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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스피어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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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워 티저 첨 나왔을 때 기대감... 에라 프롤로그 나왔을 때 까지도 두근두근 했는데... 스칼렛 스피어 나온거 해본 느낌은 이게 뭐지? 네요. 진짜 이겜 인생겜이고 섭종 하는 한이 있어도 계속 할 개호구 지만 이번 스칼렛 스피어는 솔직히 좀 참담할 정도로 답답합니다.

 

개발진은 쿠바리치, 레일잭 연타석으로 사람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컨텐츠를 내놓고도 뭔가 이상하다 느끼지를 못한건가요? 그나마 그 두가지는 상시 미션이라 개선의 여지라도 있지 이건 기한 한정 미션이라 한달 지나면 끝인데 그동안 버그 픽스나 될까 싶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버그 관련 된거야 뭐 말해야 입아픈 수준이니까 넘어가고 이번 미션은 그냥 기본부터가 생각 없이 만든 티가 너무 나요. 모순 덩어립니다.

 

우주팀 미션이 더 단순하고 쉬운데 지구팀 보다 보상이 좋습니다. 보상 수준으로 봐서는 지구팀은 아직 레일잭 탑승이 어려운 비교적 저랭을 위한 컨텐츠이고 우주팀은 고랭들을 위한 컨텐츠라고 봐야 되는데 지구미션이 더 어려운 아이러니... 콘드릭스 스캔 한번 할때 마다 중재 뺨 때리는 수준으로 상승하는 적 래벨을 보면 이게 우주팀 보다 저랭들을 하라고 만든 미션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우주팀은 벨런스라는걸 아예 생각도 안한건지, 림보를 들고 가면 거의 무한대의 시간을 버티면서 방어 하는게 가능합니다. 파티원 없어도 아무 상관이 없고 림보 혼자면 걍 방어 끝. 지구팀은 림보로 옵링크 방어 할래도 일단 콘드릭스 뽀개는데 림보 스킬들은 방해가 되기 땜에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는데 우주팀은 그런것도 없음. 그럼 딴 워프 들고 가면 되지 않냐고?

 

림보를 안들고 가면 미션 진행 자체가 안되요 한시간이 넘도록 킬코드 1개 받는데 림보 없이는 아무리 나오는 적을 그때그때 잡아 족쳐도 옵링크가 못버티고 미션 실패 뜹니다. 버그 때문이라고는 해도 일단 킬코드 전달이 지구팀에서 보내는데 성공 했다는 채팅은 계속 올라오는데 우주팀에서 수신했다는 미션은 가끔하나 올라오고 그나마도 소수의 받는 팀만 계속 받고 나머지 팀 이름은 잘 올라 오지도 않아요. 일단 지구팀 1스캔이 우주팀 1 수신이 아닌걸로 보이는데 이걸 언제 해결 할런지...

 

그런 와중에 100/100 이 될 때까지 버텼는데 강제 미션 실패 뜨면서 종료. 원래 100/100 뜰 때까지 미션 진행 중이면 선택지 나오면서 완료 뜬다는데 이건 뭔 현타오는 버근지 뭔지.... 지역쳇에서 이야기 나누다 보니 저만 이런것도 아니더군요.

 

접근성을 낮추고 대다수가 함께 협동하는 미션을 만들겠다면서 본질은 지구팀이 희생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되는 미션이 이번 미션의 본질 아닙니까? 지금 지구팀은 우주팀에서 코드 못받아서 답답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미션이라고 보입니다. 우주보다 보상이 적은데 어렵고 지구를 갈 이유가 없어요. 이게 무슨 협동겜입니까 희생겜이지. 아 라운드 숫자가 올라가면 보상이 좋아 지는데요... 그 라운드 상승당 올라가는 적 레벨이... 이게 우주팀보다 상대적으로 저랭 보고 감당하라는 렙 상승 폭입니까? 코딱지 만한 보상 먹자고 이걸 버티라고요?

 

근데 전체적인 보상 자체도 또 너무 짜요. 기한한정이라 어차피 선택의 폭이 한정 되있고 이번 이벤트가 끝나면 언제 다시 돌아올지 알 수도 없는데 무지막지한 반복 노가다를 4주간 해야 되는데 리틀덕이 판매하는 물품 자체도 이걸 과연 이 노력을 해야되는 수준이고......

 

플레이그 스타정도의 보상 벨런스만되도 이정도로 답답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아니 근데 이런거 저런거를 떠나서 일단 재미가 없어요. 너무 재미가 없어요. 특히 우주팀은 걍 방어미션...끝... 이게 뉴워 티저 나온지 거의 2년만에 나온 컨텐츠 라고요? 말 거칠어 지려는거 엄청나게 참아봅니다.

 

아니 두번째 꿈, 내면의 전쟁, 희생 만들던 사람들 어디갔습니까? 스칼렛 스피어가 센티언트 침공 스토리의 첫단추 일 뿐이고 앞으로 계속 컨텐츠가 있겠죠 물론...반드시 있어야 할거고... 근데 첫단추가 이모양인데 정말 앞으로는 기대감이 사라집니다.

 

사람들이 문제 많고 재미 없다고한 레일잭과 쿠바리치도 저는 그럭저럭 할만하고 나름 재밌게 했었는데 스칼렛 스피어는 아니에요. 이건 정말 아니에요. 무슨 행정편의 밖에 모르는 공무원들이 탁상행정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정말 재밌으라고 만든 컨텐츠가 맞나요? 개발진이 무슨 생각을로 컨텐츠 제작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냥 본인들 능력으로 감당이 안될 만큼 판을 벌여 놓고 시간벌기 급급한 컨텐츠만 내놓는것 같아요. 그냥 무조건 단순히 시간을 많이 들여야지만 겨우겨우 원하는 보상의 일부만 얻을 수 있는 수준의 벨런스라니 너무 하지 않습니까? 그럴거면 그 반복 노가다가 재미라도 있어야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이걸 왜 해야되나 난 지금 뭐하지? 재밌는 겜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짓을 계속 해야되나? 이런 생각까지 들정도에요. 

 

네 이정도면 여기서 징징 댈게 아니라 겜 그만하고 쉬던지 딴걸 하던지 해야겠죠. 근데 전 정말 이겜이 좋거든요. 잘되서 오래오래 하고 싶은 겜이었거든요. 제발 이렇게 점점 안일해져가는거 보고 있기 힘들어요. ㅠㅠ

 

그냥 지구에서는 콘드릭스 내부로 팀이 침투 킬코드를 빼오는 첩보활동 후 빼온 코드를 우주로 전송하기 위한 전송장치 방어의 이동방어 미션으로 하고, 우주팀은 그리니어 함선과 센티언트 함선들이 치고 박는 틈바구니에서 지구팀이 보내는 코드 수신 할 때까지 옵링크 위성을 보호하는 래일잭 미션을 진행하고 수신이 완료되면 찍히는 센티언트 함선 내의 중심부로 이동해서 심장부를 지키는 보스를 물리치고 킬코드를 입력해 함선을 부수는 식이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재밌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해 봅니다.

 

지금 우주팀은 방어미션 자체도 재미가 없는데 레일잭 타고 가는거는 그냥 말그대로 이동하는거 말고는 의미가 없어요. 그저 이동 땜에 시간만 잡아먹는 불필요 컨텐츠죠. 이럴거면 레일잭은 왜만든거고 센티언츠 드랍십이 그리니어 함선 뚫고 들어가는 티저 영상을 왜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 

 

뭐 여기다 주저리 주저리 써봐야 아무것도 바뀔게 없다는 것도 알고 이 글을 볼 사람도 얼마 없다는것도 알지만 겜 해보고 너무 현타가 와서 이렇게나마 넋두리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도 해야 직성이 풀릴거 같아서 걍 두서 없이 적어봅니다. ㅠㅠ

 

그만 징징대고 밥이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수고 하세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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