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디아 컨테이젼 발동 속도가 조금 이상하네요

[KOR_0ha.K]

엑소디아 컨테이젼의 발동 속도에 대해서

실제 근접 공격이 발동할 '때' 날아가는게 아니라, 근접 공격이 '끝난 이후에' 발동되는 듯 한 느낌을 계속 받습니다.

아래는 예시 GIF 입니다.

https://ibb.co/v4Y2jb9

 

근접 공격과 아케인 발동 속도를 텍스트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은 느낌인데요

근접공격 : 더블점프 ----- 공격 ----- 활공 ----------------------착지

    아케인 : 더블점프 ----- 공격----- 활공(컨테이젼 발동) ----- 착지

 

실제 미션 중 이동을 계속하면서 시점을 계속 움직여야 하는데

근접 공격의 공격 속도와 컨테이젼의 발동 속도가 엇박자로 차이가 나서

이게 과연 정상인건지 의문이 생깁니다.

 

 

 

[KOR_0ha.K]

 

하도 갑갑해서 영상으로라도 올려봅니다.

빠르게 불릿점프 하면서 이동 시, 컨테이전을 날리면서 자주 사용하는데

컨테이젼을 날리는 시점하고, 불릿점프로 이동하려는 시점이 다르다 보니

빠르게 컨테이젼을 날리고 불릿점프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컨테이젼이 발동 속도가 느려 자꾸 이동해야하는 시점으로 발사되네요

갑갑해서 이게 DE가 의도한게 맞는건가.. 싶어 올려봅니다

[KOR_0ha.K]

여전히 이상하다 느껴져서 다시 업데이트 해봅니다.

 

저는 니카나를 주로 사용중에 있는데

 

중도검에 엑소디아 컨테이젼을 사용 시, 공격 모션에 맞춰 아케인이 발동되는데

니카나에 엑소디아 컨테이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공격 모션 이후에 아케인이 발동되고 있어 사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조우 중도검 + 엑소디아 컨테이젼 사용 시

중도검의 경우 근접 공격 까지 선 딜레이가 긴 특징이 있어

실제로 근접 무장으로 타격하는 타이밍이 꽤나 늦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 경우, 엑소디아 컨테이젼 아케인이 애니메이션 속도와 딱 맞게, 실제 근접 공격을 하는 타이밍에 발동되고 있습니다.

 

마치 골프체로 공을 날리듯, 정말 중도검으로 아케인을 날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도 정확한 타이밍을 확인 할 수 있어 플레이 시 사용 타이밍을 명확하게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조우 니카나 사용 시 입니다.

조우 니카나 + 엑소디아 컨테이젼 사용 시

니카나의 경우 근접 공격 까지 중도검과 대비하여 선 딜레이가 짧고 후 딜레이가 긴 특징이 있습니다.

즉 근접 무장으로 몹에게 타격하는 타이밍이 꽤나 중도검에 비해 빠릅니다.

 

문제는, 엑소디아 컨테이젼 아케인이 실제 타격이 발생하는 타이밍과 달리

근접 무장의 타격 및 애니메이션이 다 끝난 이후에 발동되고 있습니다.

검을 휘두르고 검날이 워프레임의 등 뒤로 넘어가야 아케인이 그제서야 발동되는 것이죠

칼날이 이미 지나간,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아케인이 발동되어 날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아케인이 발동되는 정확한 타이밍을 실 상황 속 난전 속에서 파악하기 어려우며

공중 근접 이후 아케인이 발동되기까지 불필요한 체공 시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퍼스 오스프리 계열의, 공중에서 체공중인 적을 근접 공격으로 타격 시

실제 난전 상황 속에서 근접 공격의 타이밍에 맞게 전진 점프 후 타격을 가하면

아케인은 공격이 다 끝난 다음에, 적을 지나치고 난 이후인 아무도 없는 허공에 발동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을

엑소디아 컨테이젼 아케인 자체의 발동시간 자체가 선딜레이가 긴 무장에 맞춰서 작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설정값은 선딜레가 짧은 무장들에게 불이익을 가져오고 있으며

실제로 중도검 대비 데미지가 낮은 니카나 등의 무장들의 경우 엑소디아 컨테이젼의 데미지 값도 상대적으로 낮은데

아케인 발동 속도 또한 근접 공격 애니메이션과 따로 작동되고 있어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글 커뮤니티 내에서 얼마나 내용이 전달 될 지는 모르겠다만

이러한 이슈가 좀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IRONLASER]

컨테이전 조우 니카나 애용자로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