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런처류 같은 광역사살형 무기가 주류가 된 이유?

[IRONLASER]

워프레임의 현 메타는 다른 단일 대상 공격 무기들이 런처류 같은 광역타격형 무기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져서 도태되는 추세입니다. 사실 워프레임의 장르는 형식적으론 3인칭 롤플레잉 슈터이지만, 본질적으로 보자면 무쌍류 액션이라 봐야합니다. 그렇기에 1~4명이서 수십,수백의 적을 빠르게 쓸어버리는 쾌감이 중요한 이상, 결국 다수의 적을 동시에 해치우지 못하면서, DPS면에서도 광역 타격류 무기보다 우월하지 못한 단일공격형 소총류나 권총류는 손이 안가는게 현실입니다. 무식하게 방어력 위주로 강화시킨 적을 때려박은 강철의 길과, 적을 처치해야 효과가 발동되는 갈바나이즈드 모드는 여기에 기름을 부었고요. 베타피드백 게시판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개인적으로 총기류도 근접무기와 연속기 배수를 공유하게 하고, 갈바나이즈드 모드를 연속기 배수에 맞춰 효과가 발동되는 형식으로 바꾸는게 좋다고 봅니다. 경우에 따라선 런처류나 아르카 플라즈모어 같은 높은 피해량과 광역 타격력을 동시에 갖춘 무기는 주무기에서 특수무기로 카테고리를 분리시키고, 탄약 수급을 가능한 많이 제한시켜 마구 남발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생각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