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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0주년 이벤트 진짜 하나도 준비 안 했네요.


Cell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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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차에 뭐 새로운 덱스 스킨이 나오나 했더니 아예 기념 행사 이벤트 얼럿이 사라졌습니다.

공홈엔 11주차 이후부터 기념행사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며 텐노콘 때까지 기념일 보상 등에

대한 정보를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라고 써놓고는 사람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군요.



덱스 드리프터 슈트를 텐노콘 때나 내놓을거면 그게 텐노콘 이벤트지, 10주년 행사 이벤트입니까?? 

뭔가 10주년 행사를 거창하게 벌일것처럼 설레발 치더니만 결국 10주차까지 질질 끌면서 기존에 나온

덱스 관련 아이템 보상만 주구장창 우려먹다 끝낸 셈이죠. 



그토록 기대했던 10주년 이벤트였건만 이렇게 실망만 잔뜩 안겨주고 끝날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에 아주 제대로 빡쳤네요. 작년 텐노콘 행사도 아주 엉망진창이더니만 이제는 명색인 워프레임 생일인

기념 행사도 이 모양 이 꼬라지로 전락하니 앞으로 얼마나 더 개판 오분전으로 흘러갈지 심히 우려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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