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to content

14.6.0의 레이지 패치 이후 퀵싱킹. 이래도 괜찮은 것인가?


TPtv
 Share

Recommended Posts

퀵싱킹과 레이지 모드의 조합은 14.6.0 패치 이전까지는 퀵싱킹의 효과가 발휘되는 체력 2에 도달한 이후에도 레이지가 에너지를 회복해줘서 그자리에서 바로 죽지 않고 살아남는 보험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의 엄청난 고 난이도를 극복하지 못하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는 구세주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패치 이후 레이지는 체력2일때 에너지를 회복해주지 않게 되었지요.

 

레이지가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게 버그였다고 하더군요. 네 버그라면 수정해야 하니 어쩔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 덕분에 퀵싱킹과 레이지의 조합은 최대랭크를 15+9나 사용하면서도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위기를 극복할 기회를 주는 보험의 역할을 못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퀵싱킹의 효과가 발휘되는 조건인 체력2가 되고 난 뒤에 공격을 받게 되면 워프레임이 휘청거리는 피격모션이 있기 때문입니다.  피격모션이 나올 동안엔 구르기 스킬 사용 등 어떤 조작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피격모션 도중에 무적시간이 있는것도 아니라 그동안에도 적의 공격을 받아서 에너지를 계속해서 소모합니다. 당연히 공격은 쉬지않고 들어오는데 레이지가 에너지를 회복시켜주지 않으니 효율 240%는 에너지 총량 300, 450인 상태라도 순식간에 소모 됩니다.

피격모션 도중 에너지 소모 - 피격모션이 끝나도 공격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스킬을 사용할 틈이 없이 다시 피격모션 시작 -> 1~2번 반복하여 에너지를 소모해버려서 결국 워프레임 즉사라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즉 레이지 패치 이후의 퀵싱킹은 보험이 아니라 확인 사살의 용도가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모드들은 당연히 모든 워프레임에게 쓸모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패치 이후 퀵싱킹은 트리니티, 발키르, 오베론, 등의 일부 캐릭터만이 활용할 수 밖에 없는 한정적인 모드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이 정말 제작자 분들이 바라던 퀵싱킹의 본래 용도입니까?

 

저는 워프레임을 시작한지 이제 6개월이 되어갑니다. 다른 유저들과 멀티 플레이를 할때는 매우 손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동료들이 이미 보스까지 다 죽인 뒤에 이미 게임을 끝내버렸으니까요.

 

하지만 매치메이킹이 잘 되지 않아서 혼자 플레이 하는 경우, 이 게임은 엄청나게 어려워졌습니다. 

플레이 경험이 쌓이고 랭크가 많이 올랐지만 초반 행성 보스조차도 제 힘으로 죽일수가 없었습니다.

수많은 집중포화를 견뎌낼 수가 없어서 보스 얼굴도 못보고 죽은게 대부분입니다.

 

그러다가 14.6.0의 패치가 되기 약 2주일 전에 퀵싱킹+레이지의 조합을 알게 되어서 드디어 혼자 플레이 할때도

행성 진행을 즐겁게 진행하는게 가능했습니다.  제 손으로 죽일수 없었던 보스조차도 퀵싱킹+레이지 조합으로 살아남으며 수많은 분대킷을 소모해가면서도 끝내 죽일수가 있었습니다. 아마 이 게임을 어려워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저와 비슷한 상황일겁니다.

 

그런데 이번 패치로 인하여 워프레임 제작자 여러분들은 그런 유저들에게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중반 이후의 행성과 보이드의 솔로 플레이는 엄청나게 어려워졌으며 보이드3~4 미션의 솔로 플레이로 클리어 하는것은 거의 포기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레이지의 패치가 버그였기에 수정했다면 그에 따라서 퀵싱킹의 역할을 좀 더 상향 조정해서 퀵싱킹에 의존하여 이 게임을 어렵게 플레이 해왔던 유저들을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dited by TPtv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레이지/퀵싱킹 이 패치되었으면 하네요.

 

1. 퀵싱킹/레이지 모드 코스트 감소

2. 퀵싱킹 발동 시 휘청거리는 모션 삭제

3. 퀵싱킹 발동 시 n초 간 슈퍼아머화

 

등 ...

Edited by Remiasta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다른 건 몰라도 퀵싱킹의 휘청거림은 수정해 줬으면 하네요... 저는 에너지 많은 캐릭터들에게 리다이렉션이나 바이털리티 대신 퀵싱킹 + 플로우를 껴주는데 현재로선 퀵싱킹 자체만 보자면 그다지 효율이 없단 생각이 드네요.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먼저 퀵싱킹의 휘청거리는 모션은 다른 대책이 필요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그 휘청거리는 모션중 다른 플레이어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아두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문득 드는군요. 그리고 워프레임의 전체적인 모드 분포를 보자면 '범용성'의 모드가 아닌 워프레임에 따라 다른 모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주는 것 역시 모딩의 재미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런 부분때문에 지금의 버그 패치 이전의 레이지, 퀵싱킹 조합이 철퇴를 맞은것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워프레임이 '레이지, 퀵싱킹' 조합만으로 탱킹을 유지하기만 해도 죽지 않았으니까요.

 

여기에 더해 사견을 붙이자면, 보이드의 4티어 미션이 외롭게 플레이를 하기 위해 제작된 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도전이면 몰라도 게임내의 최고 난이도 컨텐츠인 보이드의 4티어가 버그 패치 이전의 레이지, 퀵싱킹 조합으로 인해 솔로 플레이로 쉽사리 클리어가 가능했다는 것은 조금 씁쓸하네요.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네, 저도 처음에 몇번 피격모션을 취하다 죽어보니 다른 플레이어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제가 깔렸다고 보이더군요.

하지만 플레이어들의 플레이 시간대도 제각각, 국적도 제각각인 워프레임은 반드시 내가 플레이 하는 미션에 동료가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솔플을 진행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다가 행성 진행이 아닌, 그 행성의 자원채집등 다른 목적으로 미션에 참여하는 고레벨 유저들이 참여하면 그제서야 숨통이 트이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또한 예전에 어느 한국인이 뭔가 이상한 공식까지 써가면서 퀵싱킹 레 이지 조합이 [죽지 않는 무적이다] 라고 영어 포럼에 보고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절대 무적이 아닙니다. 초반 저레벨 행성에서도 에너지 총량이 300, 450이상으로 채워져 있어도  휘청거리는 모션 횟수가 좀 많아질뿐이지 결국엔 적의 공격이 레이지가 회복해주는 에너지 양을 압도해서 결국 죽습니다. 

 

그리고 행성이든 보이드 3~4티어든 [솔로 플레이를 목적으로] 멀티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은 없습니다. 단지 내 힘으로 미션을 완수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솔플을 하지요.

 

저 역시 퀵싱킹 레이지만을 끼고 플레이 하지 않습니다

퀵싱킹+레이지에 바이탈리티(풀랭크 기준 440% 체력상승)를 끼고서 플레이레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보이드 3~4티어(생존 기준)의 비공인 유저 플레이 타임인 40분 이상을 넘기지 못합니다. 40분은 고사하고 실제로 3~4티어 맵의 초반에도 적의 공격이 집중되면 퀵싱킹의 피격모션을 매우 자주 볼 정도로 위기에 처합니다. 게다가 솔로 플레이로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회피 컨트롤이 뛰어난 유저들입니다

10번 공격 받아도 한번을 맞을까 말까 하는 사람들이 한두번 맞아서 퀵싱킹 효과를 보기 때문에 무적이라고 느끼는것인데 제작자 분들은 이런 유저들을 기준으로 워프레임의 상향, 하향 조정을 하는거 같아서 매우 씁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퀵싱킹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글을 올린것입니다.

Edited by TPtv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파이어스톰님. 퀵싱킹에 의존하는 사용자들은 다른 쪽을 찾아 응용하다가 안되어서 도달한 결론이 퀵싱킹입니다.

지금의 성능으로 충분하여 답이 나왔다는건 파이어크롬님의 개인차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또한 그만큼 님의 회피 컨트롤이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Edited by TPtv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일단 오베론과 트리니티의 존재도 있고 바이탈 퀵싱레이지만의 활용법인 스킬난사, 라이프스트라이크 때문에 휘청거리는거 패치는 해도 다른건 없을거같네요 그리고 제 컨트롤 능력은 상 중 하로 나뉜다치면 중하정도입니다.. 심지어 키보드s키는 약간 박살나서 덜렁덜렁거리기 때문에 후진이 거의 불가능ㅠㅠ 

그리고 퀵싱킹보다 문제인 모드들이 더많기도 하죠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퀵싱킹 레이지의 효과를 보게 될 때쯤에는 주변이 온통 적 투성이고 종알날아오는 규모도 초반 진행과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그 상황에서 스킬 난사? 라이프 스트라이크로 흡혈? 이미 맨 위에 언급한대로 그런거 쓸 틈도 없이 죽습니다.

그리고 채널링 시스템은 이미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는대로 라이프 스트라이크 하나 빼고는 거의 취미용일 정도로 비효율적입니다.

한두명 근접킬로 흡혈해도 다른데서 날아오는 집중포화에 회복량을 도로 상쇄하고 죽습니다.

피격모션 패치만으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괜찮으니 냅둬라의 마음가짐보다 님보다도 실력이 모자라서 고통받는 다른 유저들을 생각해주세요.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뭔가 이상하신데 3,4단위에서 집중포화 당하는상태면 아이언스킨 리다렉 바이탈 풀랭낀 라이노도 죽습니다 다낀 발키르도 죽고요 당연히 죽을상황을 억지로 살려하시는게 이상하네요 한번 카페에 올린 제 플레이 영상들 보세요 전부다 섬4기준으로 매그빼고 퀵싱킹 레이지 끼고있습니다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3~4티어 중후반에 죽는건 저도 그 시간대의 공격력을 알기 때문에 이해할수 있어요. 근데 문제는 3~4티어 초반에도 죽게 될때 보험이 되어서 한번은 살아야 하는데 그게 안되고 순삭이라는게 문제입니다.

섬멸맵같은 단기 플레이 맵은 저도 간신히 클리어는 가능했지만 모방, 생존, 방어같이 리젠이 끊이지 않는 곳에선 못견딥니다. 초반에두요. 다음 구간으로 진입할 수가 없어요.

카페에 유저분들 플레이 영상들은 다 보고 있습니다. 그 분들과 님들과 저 같은 발컨들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네요.

위에 언급한대로 님같은 분들이 아무 탈 없어도 다른 유저들을 억지쓰는 사람들로 몰지 마시고, 조금만 더 배려해달라고 부탁드리는겁니다. 위에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분들도 이미 퀵싱킹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지역챗이나 플레이 하면서 퀵싱킹 쓰시는 유저분들이 저랑 같이 맵에 눕는거 볼때마다 현재의 퀵싱킹 성능 때문에 정말 속 뒤집히고 답답합니다.

Edited by TPtv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그정도면 님이 말씀한대로 님 컨트롤이 문제인거같네요; 225인 프레임에 퀵싱을 달면 540의 체력이 추가되는것과 같은데 이정도면 비거보다 훨씬좋죠 에초에 아무리 초반이라 해도 최고티어에서 둘러쌓인상태로 다굴맞고 산다는게 말이 안되는거고 스킬 응용하면 충반히 빠져나가고 남죠 간단하게 오베론같은애들은 궁만눌러도 되고 

퀵싱킹이 상향해서 다시 준무적이 되고 그러면 트리니티나 오베론같은 애들은 존재이유가 아예 없어지는거죠 어디까지나 보조모드를 갖고 주력모드보다 높은 효력을 바라는건 매우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기본300 캐릭에 리다렉 껴서 440 올리는거보다 퀵싱킹이 효율 비슷하거나 더 좋죠 물론 쉴드기본치가 높은캐릭들은 반대일수도 있고

그냥 둘러쌓여서 생각없이 맞는건 뭘끼든 죽는게 당연한겁니다;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컨트롤이 좀 부족하다고 하니까 그 부분만 파고들어서 제 탓으로만 돌리시는군요.

그 다굴맞고 죽는 상황에서 빠져나올 기회를 줘야 하는게 바로 퀵싱킹의 역할이라구요. 그리고 현재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얘기구요.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으니 님은 그냥 넘어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제말은 기회는 충분히 주는데 님이 아니라고하는거란겁니다 그리고 님하는말이 제가 뭔말만하면 제가잘해서 그런거라면서 컨트롤만 보고 뭐라하셨구요

이해는 누가못하는건지;; 

체력540 증가면 기본30랭300체력 프레임에 바이탈 풀랭낀거보다 훨씬 높은수치입니다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사실 퀵싱킹+레이지 조합이 대세일 때에도 생존4에서 1시간이 넘어가면 3~4마리에게 다굴만 맞아도 레이지 효과가 씹히고 죽을 정도로 퀵싱킹의 휘청거림이 문제가 있긴 했습니다. 다만 생존4 1시간 이상 플레이는 DE에서 의도한 평균 생존4 플레이 타임에서의 상황에 비하면 많이 벗어난 경우로 볼 수 있었고, 레이지의 파워 회복 효과가 상당히 컸기 때문에 퀵싱킹의 디메리트였던 휘청거림이 그다지 부각이 안 됐던 거였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데미지가 높은 적들의 다굴을 맞기만 해도 쉽게 죽을 수 있는 게 퀵싱킹입니다. (물론 광역기를 쓰거나 적당한 무기로 맞기 전에 먼저 죽이면 이럴 일은 없습니다만...) 퀵싱킹의 자체 능력만 보자면 많은 에너지를 체력을 대체한 생존 스테이터스로 활용함으로서 가장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러한 장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한 채 휘청거리는 딜레이 때문에 많은 체력을 제공하는데도 불구하고 에너지를 다 소모할 때까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이지요.

 

지금은 레이지가 체력 2에서 더 이상 파워 회복이 되지 않으므로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제 휘청거림 효과는 빼도 되지 않나 싶네요. 대신 체력 2인 상태에서는 체력이 1이라도 차도 파워가 바로 회복되지 않고 파워 회복이 가능할 때까지 1~2초 정도 쿨타임을 주는 식으로 지속적 체력 회복으로 인한 이전 퀵싱킹+레이지의 재래가 오지 않는 방지가 최선이지 않을까 합니다.

 

- 레벨 22 정도 되는 노드를 에너지 450 퀵싱킹+레이지를 낀 바우반으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휘청거림이 심하진 않았습니다; 맞는 데미지가 어느 정도 높아야 휘청거리더군요. 그래서 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Edited by FreshPao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제가 방금 보이드 섬멸 4에서 에너지 450 퀵싱킹+레이지를 낀 바우반으로 실험해 봤습니다. 에너지 450 풀인 상태에서 레벨 35 헤비거너 두마리에게 맥을 못추고 녹았습니다. 물론 금방 녹아서라기보단 휘청거리다가 계속 맞아서 죽은 거지요. 퀵싱킹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건 레벨 20대 중후반까지가 마지노선인 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실질적인 체력 효과가 적은 리다이렉션이나 바이탈리티보다도 못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 두 개는 맞는 도중에 탈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dited by FreshPao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그리고 기본적으로 퀵식킹은 주력모드도 아니고 기회를주는 모드도 아니고 설명그대로 240%의 효율로 체력대신 에너지를 소모하는 모드입니다 불굴의의지나 그런게 아니에요 코스트는 높지만 랭크도 5랭짜리 모드고 

다른모드와 섞어서 활용하면 제값 하고도 남고 휘청거리는건 스킬모션이나 근접공격에 붙은 슈퍼아머 판정으로 무시할수도 있고 저는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영상보셨다면 죽을상황에 안죽고 스킬로 cc걸고 라스로 회복하는데 전부 그부분만 빼고보신건지ㅋㅋ

주력모드로 만들어둔것도 아닌걸갖고 왜 딸리냐고 하는게 참...

차라리 포티튜드는 왜이리 저향률이 낮냐, 쉴드회복모드들은 전부 체감하기가 힘드냐 쇼크업소버와 에비에이터는 왜이꼴이냐 이런글을 쓰는게 더 개발에 도움될거같네요

 

그리고 여러번 말하지만 정 패치해봐야 총만쏘는 유저들을 위해 휘청거림을 패치하지 이 이상하면 밸런스쪽에 문제가 생깁니다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퀵싱킹 + 레이지 모드만으로 고난이도를 극복할 수 있다면 그게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워프레임이던간 퀵싱킹 레이지 모드를 착용한다면 모두 고난이도를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워프레임은 진입장벽이 높을 뿐이지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는 말엔 공감가지 않네요.

많은 유저분들이 원하는 것은 지금 더 강력한 레이드 보스몬스터 더 어려운 난이도입니다.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퀵싱킹이 보험이 된다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시는거 같은데 말이죠. 보통 퀵싱킹 없이 체력이 0이 되면 죽습니다. 하지면 체력 2가 남고부터는 에너지를 소모하기 시작하면 이것까지 0이되면 죽는다. 즉 위험 경고란 말입니다. 경고가 들어오면 당연히 도망을 치던지 스킬로 반격을 하던지 해서

위기상황을 빠져나와야 하는데 그 피격모션때문에 에너지까지 다 소모해서 반격, 혹은 회피용 스킬 사용까지도 막힌단 말입니다. 그리고 맵 전체에서 적들이 리젠되는 특성상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다른 방향에서 기습을 받아서 쓰러지고 그 동안 적이 몰려오거나 기껏 도망쳤는데 그쪽에서 적이 튀어나와서 회복할 틈도 별로 없이 또 포위당하는 상황도 있고, 퀵싱킹의 효과가 발휘될 정도면 체력 줄어드는 속도고 순식간이라 스킬이든 분대킷이든 연타하러 손을 움직일 틈도 없이 쓰러지는 경우도 많은데 그렇게 되기전에 피해라, 죽여라 같은 소리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퀵싱킹 유저들은 무슨 적 다 몰려올때까지 손빨고 구경하고 있다가 다 몰리면 시작하는 그런 사람들로 보이시나요?

그리고 제가 상향을 어떤 방식으로 해달라고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밸런스 붕괴까지 얘기가 나옵니까?

당연히 퀵싱킹 레이지만으로는 고난이도 극복이 안되죠. 패치전에 퀵싱킹 레이지의 효과가 너무 좋아서 혹시나 체력, 실드 모딩없이도 안죽나 시험삼아 해봤더니 더 빨리 죽더군요. 이건 정상입니다.

 

그리고... 퀵싱킹 레이지 조합을 최후의 선택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은요.  위에 몇분들처럼 이런저런 방식이 안돼서 15+9의 코스트를 감수하고서라도 퀵싱킹을 선택한거란 말입니다. 다른 모드는 제껴두고라도 퀵싱킹만은 플레로 구입해서 쓸 정도로요.

모든 유저가 다 퀵싱킹 레이지를 써가지고 눈감고도 4티어 맵 폐보이드 암살등 고난이도 맵을 깨야 한다던가 그런 얘기가 아니라구요.

퀵싱킹 레이지가 없이도 다른 플레이가 되는사람들은 그렇게 하면 될 뿐인 얘기입니다.

진짜 있는 사람이 더 하고 가진 사람이 더 하단 속담아닌 속담이 있는데 이미 익숙해질만큼 익숙해지고 실력도 되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게 참 너무하시네요.

Edited by TPtv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글의 제목에 현혹되서 제대로된 논지를 제가 짚지 못한것 같군요.

 

주제가 2개인 글이었네요.

 

"현재의 워프레임의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는 수단인 퀵싱킹의 수정을 통해 이를 복구 할 필요가 있다."

 

"워프레임의 퀵싱킹-레이지 조합에 의존하여 진입 장벽을 넘고 있던 유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라는게 이 글의 요지였군요. 확실히 후자에 대해서는 큰 공감이 있습니다만. 전자인 퀵 싱킹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 합니다만..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레이지를 위한 체력... 퀵싱킹으로 인한 2의 체력은 체력이 아닌가 ㅠㅠ 퀵싱킹으로 인한 에너지=체력 변환 또한 체력이 아닌가 ㅠㅠ 그렇다면 체력이 달면 에너지가 찬다는 레이지의 설명을 바꿔야 하는건 아닌가 ㅠㅠ

 

이렇게 오랫동안 바뀌지 않았던 설정이 단 한명의 레포트로 인해 기존에 해당 모드를 사용하던 유저들 모두를 우롱하는 형식의 다운그레이드 패치를 하게 된다니 솔직히 우리나라 게임이었으면 난리가 났을 상황이지만 외국겜이다 보니 그냥 참고 넘어가게 되는 느낌(저만 그럴지도)을 받네요. 저는 퀵싱킹 레이지 조합 애용자는 아니구 가끔 노바의 종잇장같은 몸빵때문에 생존력이 요구되는 미션에서 가끔 사용하거나 마찬가지로 네크로스의 생존력 강화를 위해 사용하는 정도였지만 막상 패치되어 없어지게 되니까 불편함을 느끼네요. 플로우 퀵싱킹 레이지를 통해 스킬 사용+생존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범용성이 사라지고 난 이후에는 어쩔 수 없이 리다렉 바이탈을 무조건 끼고 플레이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런 리다렉 바이탈 조합도 결국엔 노바같은 종잇장에게는 별 효과가 없고 매그나 프로스트처럼 기본 쉴드, 혹은 기본 체력이 우수한 워프레임에게만 큰 효과를 발휘할 뿐이지요 ㅠㅠ. 모드라는 것은 그 모드를 통해 특화가 가능한 반면 각 모드는 모든 워프레임에게 범용적인 효과 또한 가져다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이런 패치는 일부 워프레임에 제한된 효능을 발휘할 뿐 그 외의 워프레임에게는 높은 코스트에 비해 낮은 효과를 주게 됐지요.

 

두서없이 길게 썼지만 결론은 이겁니다. 모든 모드는 모든 워프레임에게 동일한 효력을 발생시키고, 그 효력을 통해 특화는 특화대로, 범용성은 범용성대로 발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미루어 볼 때 패치 이후의 레이지 모드는 범용성 면에서의 저하가 이루어져서 저같은 유저는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레이지를 위한 체력... 퀵싱킹으로 인한 2의 체력은 체력이 아닌가 ㅠㅠ 퀵싱킹으로 인한 에너지=체력 변환 또한 체력이 아닌가 ㅠㅠ 그렇다면 체력이 달면 에너지가 찬다는 레이지의 설명을 바꿔야 하는건 아닌가 ㅠㅠ

 

이렇게 오랫동안 바뀌지 않았던 설정이 단 한명의 레포트로 인해 기존에 해당 모드를 사용하던 유저들 모두를 우롱하는 형식의 다운그레이드 패치를 하게 된다니 솔직히 우리나라 게임이었으면 난리가 났을 상황이지만 외국겜이다 보니 그냥 참고 넘어가게 되는 느낌(저만 그럴지도)을 받네요. 저는 퀵싱킹 레이지 조합 애용자는 아니구 가끔 노바의 종잇장같은 몸빵때문에 생존력이 요구되는 미션에서 가끔 사용하거나 마찬가지로 네크로스의 생존력 강화를 위해 사용하는 정도였지만 막상 패치되어 없어지게 되니까 불편함을 느끼네요. 플로우 퀵싱킹 레이지를 통해 스킬 사용+생존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범용성이 사라지고 난 이후에는 어쩔 수 없이 리다렉 바이탈을 무조건 끼고 플레이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런 리다렉 바이탈 조합도 결국엔 노바같은 종잇장에게는 별 효과가 없고 매그나 프로스트처럼 기본 쉴드, 혹은 기본 체력이 우수한 워프레임에게만 큰 효과를 발휘할 뿐이지요 ㅠㅠ. 모드라는 것은 그 모드를 통해 특화가 가능한 반면 각 모드는 모든 워프레임에게 범용적인 효과 또한 가져다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이런 패치는 일부 워프레임에 제한된 효능을 발휘할 뿐 그 외의 워프레임에게는 높은 코스트에 비해 낮은 효과를 주게 됐지요.

 

두서없이 길게 썼지만 결론은 이겁니다. 모든 모드는 모든 워프레임에게 동일한 효력을 발생시키고, 그 효력을 통해 특화는 특화대로, 범용성은 범용성대로 발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미루어 볼 때 패치 이후의 레이지 모드는 범용성 면에서의 저하가 이루어져서 저같은 유저는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

이전 패치 노트에서 말했듯 이전의 레이지가 가지고 있던 가장 큰 문제는 '소모되지 않은 체력' 즉 퀵싱킹으로 남은 체력 2가 아닌 100의 데미지를 받았을때 남은 체력인 2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98의 체력 역시 보상을 해줬었다는 문제였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100의 체력이 단 것으로 계산이 되고 에너지가 차오르면서 퀵싱킹을 통한 탱킹이 비정상적으로 강력하게 작용했었다. 라는 것이었죠. 이 부분은 DE에서 의도하지 않았던 부분이었구요.

 

이 게시글에서 토론하는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높디 높은 난이도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하던 코스트 요구가 15씩이나 되는 지금의 퀵싱킹이 코스트에 어울리지 않게 성능이 좋지 않은것 아니냐에 대한 물음이죠. 확실히 레이지와 퀵싱킹의 연계가 힘들어지면서 퀵싱킹의 코스트와 리스크는 생각보다 상당하다는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특히 넘어지는 모션을 캔슬하는 그 비틀거림이 가장 큰 문제이겠죠. 

 

모드라는 것은 그 모드를 통해 특화가 가능한 반면 각 모드는 워프레임에게 범용적인 효과 또한 가져다 줄 수 있어야 한다. 는 부분은 거꾸로 각 워프레임의 특성에 맞춘 모딩을 하도록 만든 의도와는 좀 동떨어진 의견 같습니다. 워프레임마다 적절한 모드와 부적절한 모드가 있는 부분은 사실 모든 워프레임을 평준화 하자는 것과 그리 다를게 없거든요.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해결 방안을 말씀하시던가요; 저는 휘청거리는건 전 아무래도 괜찮지만 패치해도 될거같다고 했습니다; 계속 같은말 반복하는건 누군지 한번 리플들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님이말하는건 

 

님 : 휘청거림때문에 망한다

저 : 해결방안은 있지만 뭐 패치되도 될거같다, 대신 다른쪽 샹향은 없어야한다

님 : 기회를 주는 모드가 기회도 못주는데 추가상향이 없다는건 말이안된다

저 : 컨트롤 문제지 휘청거림까지 해결하고 추가상향은 다른모드나 회복프레임들과 봤을때 밸런스에문제가있어진다

님 : 휘청거림때문에 망한다 2

 

계속이러고 계시네요ㅋㅋ

 

계속말하지만 자꾸 보험보험 거리시는데 보험역활 하고도 남습니다 특히 스킬난사나 칼질쪽 이용해서 저는 잘만 플레이하고 있고요

정 패치하면 휘청거리는건 해도 될거라봅니다 스킬이나 근접무기 안쓰고 총만쓰는 유저를 위해서 말이죠

 

위의 방법으로 해결이 안되는건 잘알고있으시듯 컨트롤 문제로밖엔 안보입니다

컨못하면 컨을 늘리는게 답이겠죠 워프레임 스킬에대해 이해를 잘하던가 파티짤때 조합을 잘하던가

진짜 계속 말하지만 에초에 DE에서 퀵싱킹을 끼면 안죽습니다 한것도 아니고 주력모드보다 성능이 뛰어납니다 한것도 아니고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에너지 를 240%효율로 체력처럼 이용인거지 다른게 아닙니다 그걸 어떻게 활용하냐는 유저한테 달려있는거구요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에초에 퀵싱킹이라는 모드가 리다이렉션이나 바이탈리티 처럼 처음부터 완전히 플레이어들 추가 체력 실드 만을 제공해주기 위한 모드가 아니라 말그대로 Quick Thinking, 순간의 집중력으로 목숨을 구제한다 그런 뜻의 모드 같습니다. 즉슨, 죽음의 상황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모드라고 생각됩니다. 그때문에 체력이 모두 소진됬을때 휘청거리는 모션이 나오는거고 그때 팀원들의 도움을 받거나 어느 다른 무언가를 이용해서 눕는걸 방지하라는 겁니다 그걸로 탱킹하라는게 아니라. 퀵싱킹+레이지 조합은 개발진들도 생각을 못했었겠죠 그거때문에 그 두 조합이 맨처음 가능해졌을때 아주 개판이었습니다. 지금은 패치되서 그나마 양호해진거고

 

그리고 에초에 원레 티어 3,4미션은 좋은 실력과 높은 수준의 모딩들이 필요로 하는 어렵게 설계된 미션입니다. 다른분들 플레이 스타일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엄폐하면서 실드 다시 체우고 워프레임 능력들 사용하시면서 조신조신 깨시면 깨긴 깹니다만 퀵싱킹+레이지 조합이 어쩌냐 저쩌냐 문제가 아니고 원레 난이도가 그런거에요. 몹들한테 다구리당하면 답없는건 뭘하든 답없어요  후반대 티어4 서바몹들은 저항 98퍼센트까지 올린 트리니티도 못당합니다.

 

그리고 이 토픽하고는 약간 오프한 토픽같은데 다른분들 글 보니깐 꼭 퀵싱킹+레이지가 패치됬다고 망했다는 어조로 말하는 분들이 많네요. 꼼수성 플레이가 패치됬다고 그걸 문제삼는거 부터가 좀 웃기네요. '아  꼼수가 패치됬구나, 이제 다른 정상적인 방식으로 좀  플레이해볼까' 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치 다른게임에서 무적 버그가 패치됬다고 이제 난 망했어 하는거랑 뭐가다른지..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Guest
This topic is now closed to further replies.
 Share

×
×
  • Create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