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0의 레이지 패치 이후 퀵싱킹. 이래도 괜찮은 것인가?

[pirenika]

개인적으론 퀵싱킹+레이지 모드를 전혀 안쓰는 유저로서 말씀 드리자면.....

 

.....4티어 급에선 실드가 다 까지기 전에 바로 그 자리에서 빨리 회피행동이나 엄폐물로 엄폐행동을 취하셔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체력까지 다 까진 상황에서 퀵싱킹+레이지를 믿기엔 4티어의 화력이 절대 만만한게 아니더라 이 말입니다. 솔직히 레이지 퀵싱킹은 일격사가 되는 일부 맵의 최후의 최후의 조커 카드 같은 느낌으로 바라는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4티어 보이드 마냥 사방에서 조여오는 화력이 강한 대규모의 적을 상대로 쓸만한 카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경험 문제가 크겠네요. 

 

 

그리고 꼭 퀵싱킹+레이지만이 워프레임 생존의 답인건 아니라는건 글쓴이 본인도 아시지 않습니까.

 

PS. 솔직히 이건 정말 제 개인적인 질문인데... 그 체력까지 위험한 상황까지 버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어째서 퀵싱킹 발동 시점까지 전투를 속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라면 그냥 그 상황 오기전에 도망가요.

Edited October 12, 2014 by pirenika

[TPtv]

저도 그랬고 위에 퀵싱킹의 문제를 인식한 다른분도 얘기했지만 퀵싱킹 믿고 적진 한복판에 개돌하는 짓은 못합니다.
워프 시작 초기때 보이드 3티어 버스타고 갔다가 호되게 당한뒤로 죽일수 있는애들은 죽이고 못죽이는 애들은 팀원에게 끌고가고
(이건 좀 미안하지만)
아무튼 개돌은 안해요. 아니 저는 워프레임을 다른 액션게임처럼 적진 한복판뛰어들어서 할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고 인식했습니다.
그런데 왜 탱킹을 하냐고 말씀을 하시는지 당황스럽네요. 퀵싱킹을 이용해서 오히려 돌격 플레이를 할수 있는 유저가 있다면
오히려 배우고 싶어질 정도로군요.

퀵싱킹 발동 시점까지 공격당하며 기다리는게 아닙니다. 퀵싱킹 발동하기전에 도망가려다 먼저 맞고 체력2 발동돼서 비틀거리다 죽는거지.
그리고 굳이 보이드에 한정된 얘기가 아닙니다. 그리니어의 네이팜, 오그리스 샤워, 가끔가다 나오는 스위치 텔레포트에 걸려서 적진 한복판에 떨어지는 등
코퍼스는 뭐 모든 적이 칼같음 명중률에 슈팅게임급 탄막이라 그 이상 뭐라 보탤 말이 없습니다.
피하기 전에 공격당해서[퀵싱킹 효과와 피격모션을 보게 되는걸 강요받고 있는거죠.(집중선)]

Edited October 12, 2014 by TPtv

[pirenika]

그렇다면 그 비틀거림만 패치만 한다면 되겠네요. 솔직히 지금 퀵싱킹은 그것만 제외하면 지금이 딱 적당하다 보는데 말이죠.

 

윗분들 말대로 그러면 해결이 되는거 아닌가요? 거기서 또 뭘 상향을 해야한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TPtv]

저는 퀵싱킹을 접한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상향이라 말은 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옵니다.

지금 당장 급한건 피격모션 삭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카페에도 어떤분이 나이트메어 미션에서 실험한 영상도 그렇고 위에 섬3~4에서 실험하셨다는 분도 얘기도 그렇고

고티어 맵에서는 퀵싱킹의 효율이 크게 와닿지 않기때문에 말이죠. 효율을 느낄 새도 없이 죽었으니깐....

 

사실 맨 위에 이디코늄님처럼 저렇게 이해 해주시길 바랬는데 잘 쓰고 있으니 냅둬라.. 같은 리플이 돌아오니 속이 좀 상했습니다.

그래도 이해해주시는 분들도 나와서 다행이었구요. 제작자분들이 과연 퀵싱킹의 문제점을 인식해줬는지가 궁금하네요.

 

이 모딩 저모딩 좀 해가며 보스도 직접 잡아보면서 고티어 맵도 팀원만 의지하지 않고 활약해보고 싶었지만

적들의 사격이 너무 정확하고 압도적인 포화다 보니 결국 퀵싱킹 밖에 남는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Edited October 12, 2014 by TPtv

[pirenika]

여기서 워프레임을 뭘 쓰시는지 언급이 없어서 제가 일단 헛부른 판단을 내린 점은 죄송합니다.

 

어떤 워프레임을 주로 사용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워프레임이 CC기가 전혀 없는 워프레임이라면 퀵싱킹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을거라고 이해합니다.

 

다만 셰이드 같은 놈도 있는데 그놈 능력이면 어느 정도 적들 화력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포위 당했다는 거 자체가 셰이드 은신 발동 거리일테니 말이죠.)

[OrangeMoon]

평준화랑 범용성이랑은 전혀 다른말같은데 말이죠...?

제가 DE 회사 직원이 아니다보니 DE에서 워프레임 모딩에 대해 어떤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모딩하는건 유저들이고 그런 점에 있어서 제가 말한게 그리 틀렸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단적인 예를 들어서 리다이렉션의 [쉴드량의 n%증가]를 [쉴드량을 +n만큼 증가]로(쉴드량이 +400 추가 된다든가)바꾼다면 쉴드가 높은 워프레임은 기본적으로 높은 량의 쉴드에 +@이니만큼 특화도 가능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워프레임은 낮은 쉴드량을 정해진 수치만큼 더 높일 수 있어서 어느 정도 생존력이 커버되지만 쉴드량에 특화된 워프레임의 생존력에는 미치지 못하겠죠. 그게 과연 평준화일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제가 말한 범용성이란건 넓게 쓰일 수 있게 되는걸 말한거니까요오...)

뭐 어디까지나 이 예는 단적인 예인만큼 리다이렉션을 퍼센트 증가가 아니라 일정량 증가로 바꿔야 한다 이런 말이 아니고 특화에는 특화대로 쓰이고 그 외에도 범용성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결국 각 워프레임의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스킬모드랑 다를바가 없지 않겠느냐는 소리였습니다. 기껏 모든 워프레임이 다 사용 가능한 모드들인데 일부 워프레임에게만 쓰고 일부 워프레임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면 결국 DE가 "싫으시면 당신들이 모드에 맞는 워프레임을 만드시길!"이라고 하는 바랑 똑같다고 생각되는 바가 있어서 그래요. 게임이라 해도 결국 장사고, 장사라면 손님 입맛에 맞춰야 되는게 정상이 아니겠습니까(물론 그 정도라는건 분명히 있어요!) 즉 어떤 식으로가 되었든 공식화된 모딩이 존재하게 되는건 지양해야 하고, 쓰던것도 못쓰게 되는 상황은 피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로키는 무조건 인비모딩! 디스암모딩! 혹은 프로스트는 무조건 글로브모딩! 처럼 정해진 공식에 끌려가는 모딩이 되지 않게 하려면 어떤 모드로 어떤 모딩을 하건(물론 이 '어떤 모딩'이란건 최소한의 궁리를 한 뒤의 모딩) 최소한 어느정도 이상의 효력을 발휘해줬으면 좋겠고 심각하든 사소하든, 어떠한 결점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게 되는 모드가 없었으면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뭐 이런건 다 바라는 입장에서 쓰는 이상론에 불과하겠지만요.

Edited October 12, 2014 by OrangeMoon

[Newbieking]

저는 퀵싱킹을 접한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상향이라 말은 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옵니다.

지금 당장 급한건 피격모션 삭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카페에도 어떤분이 나이트메어 미션에서 실험한 영상도 그렇고 위에 섬3~4에서 실험하셨다는 분도 얘기도 그렇고

고티어 맵에서는 퀵싱킹의 효율이 크게 와닿지 않기때문에 말이죠. 효율을 느낄 새도 없이 죽었으니깐....

 

사실 맨 위에 이디코늄님처럼 저렇게 이해 해주시길 바랬는데 잘 쓰고 있으니 냅둬라.. 같은 리플이 돌아오니 속이 좀 상했습니다.

그래도 이해해주시는 분들도 나와서 다행이었구요. 제작자분들이 과연 퀵싱킹의 문제점을 인식해줬는지가 궁금하네요.

 

이 모딩 저모딩 좀 해가며 보스도 직접 잡아보면서 고티어 맵도 팀원만 의지하지 않고 활약해보고 싶었지만

적들의 사격이 너무 정확하고 압도적인 포화다 보니 결국 퀵싱킹 밖에 남는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퀵싱킹 밖에 남는 선택지가 없다뇨.. 티어 4 돌때도 퀵싱킹은 한번도 껴본적도 없는데 여러가지 다른 방법 많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실드랑 체력 늘리는것보다 휘청이는데다가 에너지 소비하면서 안좋은 효율로 살아남는 퀵싱킹이 좋을리가 없는데 왜이렇게 퀵싱킹에 의존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티어 4 정도 가시면 실드가 좀 많이 까진다 싶으면 엄폐해서 실드체우는것 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을 합시다. 아예 체력이 까지기 전부터 퀵싱킹을 기다리시는게 아니라 에초에 체력 까져서 죽을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죠.

난이도가 어려우시면 좋은 팀원들 더 모집하시거나 모딩을 업그레이드 하셔야하는거지 퀵싱킹을 끼는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퀵싱킹 쓰는 이유는 체력 없는 상태에서 아찔한 상황에 라이프 세이버정도로 사용하는거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퀵싱킹 문제가 아니라 모드 용도를 잘못 알고계신것 같네요.

 

쓰고보니 좀 꼰대질하는 어투같네요.. 나쁜 의도는 없으니 기분나빠 하지는 마세요 ㅎ

Edited October 12, 2014 by Newbieking

[fireChrome]

진짜 이말까진 안하려 했지만 이정도 되면 그냥 징징글같네요; 계속 같은소리만 하고계시고 근본적으로 잘못지적하고있는게 CC능력으로 커버하고 체력다닳을때까지 맞을프레임은 스킬다빼지않는한 거의 없고 웬만해선 모든 프레임이 어느정도 CC능력이 있어서 엄폐해가면서 플레이하면 퀵싱킹은 진짜 죽기전쯤에만 효과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100/100/150 프레임들 에게는 수치상으로 리다렉이나 바이탈보다 더 좋은 효율을 보여주고 플로우까지 끼면 거기서 2배까지 되는데다가 기본적으로 주력모드부터가 아님; 

 

진심 님이 하는말씀은 명중률 낮은총에 서레이션 안끼고 해비칼리버만끼고 해비칼리버 쓰레기니 상향이 시급하다라고 하는말밖엔 안되네요

 

근본적으로 퀵식킹을 선택할수밖에 없게만드는 기본주력모드들의 효율을 늘려달라나 사용하는 중이신 워프레임이 다굴맞을수밖에 없는프레임이니 상향이 필요하다라고 하시는게 맞을거같습니다;

 

진짜 계속말하지만 퀵식킹은 그냥 240%효율로 에너지를 체력처럼 사용이지 컨트롤을 못해도절대 죽지않도록 만들어진 모드가 절대아님; 

그리고 여기에 글만 이상하게 쓰지 마시고 직접 해보고 정확한 근거를 대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솔플로 생4 4~50분 여러번 가본사람으로써 초반부터 어딜가든 몹이튀어나와서 죽게된다라는 경우가 아예없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찍은영상에 나오는 섬4도 같은티어 15분대수준의 몹으로 뜨기때문에 님이말하는 초반보다 더 힘든곳입니다;

진짜 하시는 말씀들 보면 자신의 컨트롤이나 판단능력을 높이실 생각은 안하시면서 자꾸 오버효율 모드로 편하게 게임하고싶어하는걸로밖엔 안보입니다

모든거 다얻고 모든곳 전부 솔플하고 다니는데 바이탈레이지퀵싱킹으로 스킬까지 쓰면서 죽어본적은 진심 한번도 없었습니다; 

 

님을 이해하지 않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말도안되는 쪽으로 계속 물고늘어지시니까 그러는겁니다;

 

이해 못하실까봐 아예 요약까지 해드리자면

퀵싱킹은 이미 주력모드인 리다렉, 바이탈에 버금가는 효율을 갖고있으며 프레임에 따라 더 좋은 효율을 갖고있음

스킬까지 잘 쓰면서도 포위당해서 죽는다면 그건 당연히 컨트롤이나 해당프레임이 문제인거니 생존형이나 광역cc가 있는 워프레임을 쓰세요

퀵싱킹은 퀵싱킹이지 불멸자나 라스트스탠드같은게 아님

 

그리고 윗분들 말처럼 퀵싱킹밖에 해결법이 없었다부터 오류가 차고넘치는 부분이죠 휴라스나 섀이드만 껴도 준무적 플레이가 가능하거든요 리플렉스 가드도 비용이 많이들어서 그렇지 후방빼곤 준무적으로 만들어주기도 하구요

Edited October 12, 2014 by fireChrome

[TPtv]

나름대로 패치 후 퀵싱킹으로 행성, 보이드 여기저기 플레이 하면서 겪은 문제점을 개발자에게 피력하기 위해서 글을 썼고
이미 퀵싱킹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한 분들도 나온마당인데 그따위로 계속 댓글을 달아주시는것도 모자라서 이젠 징징이 낙인입니까?
어이없다 못해 이젠 힘빠지네요. 엄폐, 도망, CC기 쓸거 다쓰고 있단말입니다. 엄폐, 도망은 앞에서만 나오는 섬멸맵이 아니라면 결국 어디서든 공격을 받기 마련이고 CC기는 CC기의 유효 범위와 분대킷 사용을 포함한 애너지 소모 문제에 부딫히니(7~8랭이상이 되어도 분대킷이 있다는것 조차 모르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마음먹은데로 게임이 그렇게 쉽게 돌아가면 애초에 퀵싱킹에까지 도달할 일이 없었겠죠.

이미 할 말은 리플까지 더 보태서 거의 다 했고 저만 문제있다고 인식한게 아니란걸 알았으니 이제 퀵싱킹에 대한 더 이상의 리플은 쓰지 않겠습니다.
개발자들이 보고서 참고할거라고 알고 있는 피드백 게시판에 의견을 내보니 시작부터 같은 유저가 먼저 나서서 틀어막는 상황이라면
님같은 사람들 외엔 의견 내놓기 굉장히 힘든 곳이 될거같습니다.

PS: 6개월 가까이 플레이 하면서 경공 이동과 같은 몇가지 테크닉을 손에 익히려고 키보드 배치를 몇번씩 바꿔가며 익혀서
단순 이동이 아닌 도망, 회피용으로 응용할정도가 되어도 힘이 부치는 상황이 몇번씩은 찾아와도 그래도 꾸준히 플레이 하면서
이제 좀 숨이 트이다가 그동안 플레이 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에게 의견개진을 한번했는데 같은 유저가 징징이 낙인을 찍으니 이럴바엔 차라리 같이 시작했던 분들이 한달도 안돼서
금성, 지구에서 포기할때 같이 끝냈어야 했단 생각까지 드는군요. 이런 꼴을 보려고 포럼을 찾아온게 아닌데 말입니다.

Edited October 13, 2014 by TPtv

[fireChrome]

답이없는수준이네요 컨못하는걸 보조모드의 오벨로 해결하고싶어하시는걸보니ㅋㅋ 에초에 3.4티어는 초보들을 위한곳도 아니고 솔플용도 아닌데ㅋㅋ 근본적으로 잘못된곳만 물고늘어지면서 초보들을위해 그러내 하는데 닉스만봐도 카오스하나만 이용해도 전체몹의 한두마리 빼곤 공격받을일도 없어지고 풀모딩 상태라면 에너지소모도 적어서 걱정될을 없죠 게다가 레이지가 껴있으면 무한수준으로 수급되고 그리고 분대킷은 많이만들어만놨지 안씁니다 죽는게 싫으면 방어나회복프레임 파티에 껴서가세요 초보유저들만 받은 우리클랜 사람들도 퀵싱킹 호구라는 말은 단 한번도 없었네요 말하는거 보면 던파이계 공략숙지도 안하고 가서 털려놓고 내직업 쓰레기네 하는수준으로밖에안보입니다

[Ediconum]

더이상 진행되면 좋은 소리는 안나올것 같으니 포스트를 락 하겠습니다.

[Kumon-Sensei]

1) 서로 간의 존중 –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즐거운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타인의 인종, 지역, 종교, 성별 혹은 성적 취향, 게임 숙련도에 대한 비난 및 욕설 금지, 기타 워프레임 커뮤니티에 분쟁을 일으키거나 타인을 불편하게 만들만한 방식의 글 작성을 삼갈 것. 이러한 것들이 모두 존중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본인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속상할 수는 있으나, 훨씬 온건한 의사전달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읽는 상대방이 보고 기분나빠할 법한 비난/조롱 어조의 글 작성은 삼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