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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제안사항입니다.


Derrick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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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제목 : 텐노들의 연령 선택 및 미션에 나오는것에 대해 제안 사항입니다.

 

그전 퀘스트 '나타'에서 로터스가 텐노의 어머니라는 설정이 너무 과하셨는지. 워프레임을 정신으로 조종하는 텐노들의 연령이 낮게 보입니다.

 

그 연령대가 고등학생의 연령대로 보이니 말 다했지요. 긴 오로킨 -센티먼츠 전쟁에서 활약한 '텐노'들이 그리고 20대 이상이신 분들이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에서 나타나는 '텐노' =오퍼레이터 들이 고등학생 연령대로 보이는건 좀 에러라고 생각이 듭니다. 좀더 연령대를 높였으면, 20대 중 후반 이었다면, 이들에게 느끼는 이질감이 덜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 스토커 설명중에서 '텐노'가 오로킨의 황제에게 반기를 들었을 때, 그때의 상황이 너무 가벼워지는것 같습니다.

 

워프레임을 정신으로 움직이고, 워프레임이 박살나더라도 다른 워프레임을 움직인다는 것이. '텐노'의 자유를 위해 대항한 상황을 가볍게 만드는 겁니다. 정말이지... 좀더 연령대가 높았으면 그 가벼움이 덜했을텐데.말입니다.

 

그들이 미션중에 말하는것도 좀 다르게 변했으면  합니다.

의도하신것은 워프레임을 조종하면서 코퍼스나, 그리니어, 오로킨의 대해 말하는 것인데. 말하는 대상이 마치 적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에게 말하는것 같아서 말입니다. 게임의 감정 이입에 장애를 줍니다. 마치 '나'라는 유저가 '워프레임'을 움직이는 '텐노'가 아니라, 그 로터스의 자식인 '텐노'들이 움직이는 있게 해줄뿐인 '유저'로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도저히 감정의 이입이 안됩니다.

 

적어도 미션중에 상반신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것보다 자막으로 처리하여 이야기 하는것이 더 낫고, 팁은 로터스가 해주니까. 로터스가 하는 팁을 말하게 하지 말고, 적어도 아 미션은 춥네, 덥네, 정글이네, 상황에 맞게 표현 한다던가. 적들을 상대할때  나 보스를 상대할때 좀더 생동감이 넘치는 대화를 했으면 합니다. 그저 보스를 상대로 말이 많다던가.라는 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가령 지구의 베어헥과 조우했을때 그 작은 머리로 잘도 떠들어 대는군. 그리고 해치웠을때 겨우 이정도인가 감자머리? 라는 식으로 좀더 대화를 능동적으로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dited by Ediconum
스포일러가 될 여지가 있는 제목이라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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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 외에도 텐노 본인이 직접 입는 방식이라 생각했던 워프레임이 사실은 원격조종으로 움직이는 물건이였다는 점도 감정이입을 어렵게 하는데 한 몫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전작인 다크섹터의 주인공이자 워프레임 세계관 최초의 텐노인 헤이든 텐노가 엑스칼리버 프로토 아머를 직접 입었다는걸 생각하면 원격조종 설정이 더 뜬금없게 느껴집니다.)

 

이왕이면 위의 제안사항에 텐노의 본체가 워프레임을 직접 착용할지, 원격조종할지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으면 합니다. 텐노 본인이 워프레임을 직접 입는다면 플레이어가 감정이입을 더 잘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원격조종or직접착용에 따라 일부 능력에 약간 차이를 둔다던가, 직접착용한 상태에선 헬멧을 벗고(물론 본체와 워프레임의 성별이 같아야만 벗을수 있음.) 맨얼굴을 드러낸채로 싸울수 있게 하는 기능을 넣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dited by IRONL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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