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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가 너무 사기적입니다. (콘클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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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스킬 프리즈가 코스트도 얼마 안되는데 4초간 냉기 상태이상이라니 너무 악랄해요.

 

근접유저면 몰라도 사격유저들은 발묶인 상대 잡는 데에 2초도 안쓰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근데 무려 4초라니요.

 

유도기능이라도 달렸는지 맞추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프로스트 이용자가 작정하고 1번만 연타로 쓰면 맘먹고 피하려 해도 결국 맞고 죽습니다. 사거리도 수십미터에 육박해서 멀리서 냉기 걸고 쫓아와 죽이기도 쉽지요.

 

효과변경후 냉기 둔화가 가혹하긴 했지만 냉기를 거는 무기들은 대체로 데미지가 같은 무기군 내에서 낮은 편이거나(시비어), 너무 약해서 단독으론 힘을 못쓰거나(글랙시온), 사거리가 짧고 기동성이 떨어지거나 (냉기 크로마 스펙트럴 스크림) 해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는데 

 

프로스트는 한손으로 1번스킬 날려대면서 다른 한손으로 총쏴대니 답이 없네요.

 

툭하면 쓸 수 있는 1번스킬에 너무 과분한 성능이라 봅니다.

 

그런 이유로 프로스트의 1번스킬 사거리와 지속시간 너프를 건의합니다.

 

지속은 지금의 절반으로, 사거리는 12미터 안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유도기능이 달렸다면 이것 또한 하향하도록 하구요.

 

라임볼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너지 100 채우기만 하면 불릿점프 뛸때마다 효과가 터지는데 어쩌다 스치기만 해도 4초 둔화라니... 그대로 끔살이에요. 일부러 냉기 걸리라고 써먹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리고 냉기 상태이상도 한번 걸리면 일정시간 걸리지 않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스트가 4초 간격으로 한번씩 1번스킬 날려대면 대략 16초간 대상 무력화가 가능한데  진짜 너무한 거 아닌가요 ;;

 

에너지 100 먹고 맞추기도 까다로운 노바 몰레큘러 프라임도 이정도는 안됩니다.

Edited by -POTB_BF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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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너프의 여지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콘클레이브 며칠 해보니

느린 이동속도, 생존기의 부재, 별 차이 없는 체력량은 충분히 콘클레이브에서의 밸런스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도 기능이 달렸다는건 금시초문이구요,

직격했을때야 어는것이고 범위 안에 들어가면 잠시 느려지는것에 그칩니다.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면 느려져도 어느정도 회피는 가능하며

여러번 프로스트 외에도 다양한 워프레임을 상대해봤지만 결국 콘클레이브는 본인 실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빌리티 없이 mk-1 브래튼으로도 킬 잘 하고 다니는 유저분들도 자주 봤기에 해당 피드백에는 동의하지 못하겠군요.

Edited by Ruew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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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minutes ago, Ruewick said:

어느정도 너프의 여지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콘클레이브 며칠 해보니

느린 이동속도, 생존기의 부재, 별 차이 없는 체력량은 충분히 콘클레이브에서의 밸런스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도 기능이 달렸다는건 금시초문이구요,

직격했을때야 어는것이고 범위 안에 들어가면 잠시 느려지는것에 그칩니다.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면 느려져도 어느정도 회피는 가능하며

여러번 프로스트 외에도 다양한 워프레임을 상대해봤지만 결국 콘클레이브는 본인 실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빌리티 없이 mk-1 브래튼으로도 킬 잘 하고 다니는 유저분들도 자주 봤기에 해당 피드백에는 동의하지 못하겠군요.

느린 이동속도는 비슷한 애들도 많고 다들 모딩과 파쿠르로 커버 가능합니다. 생존기 문제도 애시당초 콘클에서 스킬에 생존을 의지할 수 있는 프레임 자체가 소수케이스구요. 체력량 별 차이 없는 것도 다른 프레임들 다 마찬가지기에 1번스킬 너프에 반대할 사유는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역으로, 다 똑같은 조건에서 싸우는데 그 가운데 프로스트는 코스트 대비 성능 쩌는 1번스킬을 난사하며 일방적 싸움이 가능하니 너프사유가 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제 체감상으론 직격당하기 굉장히 쉽다고 느꼈는데 Ruewick님이 체감상으론 그 반대였다면 여기에 대해선 당장은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을 것 같네요.

 

유도기능에 관해서는 본인의 경험, 어느 커뮤니티의 프로스트 유저 증언에 따른 추측성 내용이므로 여기에 대해서도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그리고 냉기 상태이상에 걸리면 둔화가 기동성 수치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열심히 파쿠르 써봐야 어느정도 움직일 순 있어도 사격유저의 공격범위를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빠르게 날아다니는 유저도 맞추는 마당에 냉기 걸린 상대는 날아봐야 잘 차려진 밥상이죠.

 

심지어 근접무기 유저는 근접공격중에 맞으면 공격모션이 느려지고, 이 모션이 끝날때까지 다른 행동을 못하므로 반드시 죽습니다. 특정 무기군에 이렇게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도 고쳐야 될 점이라 보네요.

 

그리고 mk-1 브래튼은 콘클레이브에서 충분히 강력한 무기입니다. 라토도 그렇고 초보자들이 접하기 쉬운 무기들은 대부분 콘클레이브에서 높은 성능을 자랑해요.

여기에 대해선 예시가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ㅠ

Edited by BF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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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toryphoto/viewer.jsp?src=http%3A%2F%2Fblogfiles.naver.net%2FMjAxNjEyMjZfMjAx%2FMDAxNDgyNzU0NTU0ODEy.pE7oTueDnSAahfN_W_2ulEb_3VWUSFX43iI-UxqbNqcg.hAy5auJyfWzT8k89R8fDja9IUpPTYHl_E8bk_XjPRocg.JPEG.nyuas%2FWarframe0190.jpg

 

http://blog.naver.com/storyphoto/viewer.jsp?src=http%3A%2F%2Fblogfiles.naver.net%2FMjAxNjEyMjZfMTIw%2FMDAxNDgyNzU0NTU1MTM2.iGFASu8f71EU5DSieSdSLwsTRs_aLNJ9FdPuJ38uadYg.V3Z3QMcFO77WCqgfsrB5scfWTcyLY4bAoA0_0VQdKDAg.JPEG.nyuas%2FWarframe0191.jpg

 

실제로 1번 스킬 난사하고 다니는 프로스트 유저중 한명의 프로필 전적입니다. 0랭크인 걸 보아하니 부계정인 것 같은데, 덕분에 프로스트 1번스킬의 사기성이 전적에 그대로 드러나있죠.

 

해당 유저는 프로스트로 2348킬을 할 동안 491번밖에 죽지 않았습니다. 1번스킬을 남발하지 않았더라면 적들의 맞딜과 회피때문에 불가능했을 전적이죠.

Edited by BF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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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ours ago, Ruewick said:

느린 이동속도, 생존기의 부재, 별 차이 없는 체력량은 충분히 콘클레이브에서의 밸런스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도 기능이 달렸다는건 금시초문이구요,

직접 확인해봤는데 프로스트는 무려 스프링-로디드 브로드헤드 적용받은 다이큐에 맞고도 한방에 안죽을 정도로 쉴드가 많습니다.

 

유도기능도 있는 거 확실하네요. 대충 보고 쏘면 알아서 명중합니다.

 

증거영상은 내일 저녁 올리도록 할게요.

Edited by BF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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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Monday, December 26, 2016 at 6:51 PM, Ruewick said:

느린 이동속도, 생존기의 부재, 별 차이 없는 체력량은 충분히 콘클레이브에서의 밸런스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도 기능이 달렸다는건 금시초문이구요,

 증거영상입니다.

 

먼저 프로스트 몸빵에 관해서입니다.

보시다시피 개조모드 효과까지 받은 다이큐에 맞고도 안죽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영상속 프로스트는 헤이스튼드 스텝스 모드로 쉴드를 소량 깎은 상태인데도 말이죠.

이 몸빵 자체가 사기라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프리즈 너프에 반대하실만한 근거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프리즈 자체의 사기성에 관한 영상입니다.

근접전 플레이에 몹시 치명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둔화가 너무 강력한 나머지 무려 퀵밀리 듀카프에 양념당하다 스트라다바로 깔끔히 마무리당합니다.

 

상대분이 둔화 걸린 저한테 퀵밀리 듀카프 쓸 것도 없이 그냥 총갈겼다면 그야말로 끔살당했을 상황이죠.

 

 

냉기 상태이상 빠져나가는 게 어느정도 가능한 사격유저가 상대라도 프로스트 1번스킬의 사기성은 크게 변치 않습니다.

 

스킬 대충 써도 알아서 명중하는 거 보이시나요?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저렇게 계속 걸어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는 게 가능합니다.

 

유도성능을 립라인같은 스킬급으로 낮추고 사거리를 줄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냉기 지속시간도 줄이구요.

 

Edited by -POTB_BF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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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months later...

하다보니 프로스트가 글랙시온까지 들면 정말 발암덩어리네요.

 

글랙시온 냉기에 프로스트 스킬 냉기가 중첩된다니 이게 대체 어쩌자는 설계인가요 ;; 심지어 2번스킬 장판까지 깔면 무려 냉기 3중 중첩이 되네요 ;;;;;

 

글랙시온 단독으론 그래도 벗어나볼만 했는데 프로스트 스킬까지 맞으니 죽을때까지 벗어나질 못합니다.

 

요즘 툭하면 프로스트에 글랙시온에 냉기가 판을 치니 근접유저로서 여러가지 쓰고싶어도 오로지 상태이상 지속을 감소시켜주는 생티마기스타만을 강요당하게 되네요.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지...

 

처음엔 참아볼만했지만 저러한 조합의 플레이들은 날이 갈수록, 사용자들이 숙달될수록 더러워져가고 있습니다.

 

글랙시온과 프로스트 스킬의 냉기들이 중첩되지 않도록 되었으면 좋겠어요.

Edited by -POTB_BF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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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6/2016 at 6:51 PM, Ruewick said:

어느정도 너프의 여지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콘클레이브 며칠 해보니

느린 이동속도, 생존기의 부재, 별 차이 없는 체력량은 충분히 콘클레이브에서의 밸런스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도 기능이 달렸다는건 금시초문이구요,

직격했을때야 어는것이고 범위 안에 들어가면 잠시 느려지는것에 그칩니다.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면 느려져도 어느정도 회피는 가능하며

여러번 프로스트 외에도 다양한 워프레임을 상대해봤지만 결국 콘클레이브는 본인 실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빌리티 없이 mk-1 브래튼으로도 킬 잘 하고 다니는 유저분들도 자주 봤기에 해당 피드백에는 동의하지 못하겠군요.

 
 
 

우선 mk1 브래튼은 콘클레이브에서 상당히 고성능 총에 속하며, 어빌리티 없이 킬 하는 경우가 프로스트의 어빌리티 하향을 요구하는 해당 피드백과는 무슨 연관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실제로 어빌리티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콘클레이브를 즐기는 유저들이 많고, 저도 그러한 유저들 중 하나입니다만, 프로스트같은 경우는 큰 실드량으로 다른 워프레임들은 한 발에 사망하는 무기에 맞고도 버티는데다 1번 스킬로 냉기 상태이상을 걸어 상대방을 프로스트의 느린 이동속도보다 더 느리게 만들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빠르게 이동하며 피하는 것이 생사를 가르는 콘클레이브 특성상, 움직임도 당연히 실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를 제한하는 어빌리티야말로 상대방이 노력해 쌓은 실력을 단순 스킬 하나로 극복해버리는, 즉 게임 쉽게 하는 지름길이 되는 어빌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튼튼한 워프레임이 컨셉도 아닌 프로스트가, 체력량은 별 차이가 없다지만 방어력은 130으로 상위권에 드는데다가 방대한 실드를 지닌 것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으며, 충분히 너프의 여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1번 스킬, 직접 사용해 보신다면 느끼시겠지만 어느정도의 유도 기능이 분명히 있으며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에, 프로스트는 원할 때마다 상대방을 속박해 쉽게 죽이는 능력을 지닌 셈이 됩니다.

어빌리티를 사용하지 않고 즐기는 콘클레이브 유저로써 저는 해당 피드백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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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weeks later...

진짜 콘클 프로스트가 강하긴함.. 전체적으로 다른 워프레임들에 비교하면 엄청난 콘클 효율을 보이는 1,2번 

나름 맺집도 되면서... 근접 원거리전부 세세하게 자기가더 우위를 차지한다는게  웃긴녀석임...뭐 고수분들은 이게뭐 큰차이겠냐 웃으며 넘기거나

자기가 콘클 프창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저런 정신나간거 방치할거면  콘클따로 밸런스 맞추지말고 그냥 노드모딩도 사용하게 하던가...하긴 그거 나름 심각한 개판(너도나도 한방 리치전 정신나간 어빌리티 지속시간들)

애초에 몇몇 프레임은 콘클에서 굴리지도 못할수준인데... 어빌리티 사용 금지 모드가 있다던가

했으면...

Edited by jaka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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