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레임의 전작,[다크 섹터]의 리메이크?

[IRONLASER]

워프레임이 나오기 전, 워프레임의 실질적 전작이라 할 수 있는 다크 섹터(Dark Sector)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능력과 전투복, 전용 무기인 글레이브과 같은 이 게임의 특징은 실질적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워프레임에도 이어졌죠.

다크섹터에 등장한 감염체와 워프레임의 인페스티드, 테크노사이트 바이러스로 인해 초인이 된 주인공 헤이든 텐노와 워프레임들과 같은 두 게임의 설정의 유사성, 다크 섹터와 워프레임에 둘 다 등장한 엑스칼리버 프로토 슈트로 인해 다크 섹터가 워프레임의 프리퀄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DE는 두 게임이 같은 세계관이 아니라곤 하지만, 개인적으론 두 게임을 다른 세계관으로 두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두 게임이 같은 세계관이였다면 워프레임 본편에선 알 수 없었던 인페스티드와 워프레임의 탄생비화를 어느정도 알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이왕이면 다크 섹터를 리메이크해서 다크 섹터와 워프레임의 세계관 연결을 확실히 해줬으면 합니다. 제목은 [ 다크 섹터:워프레임 오리진(Dark Sector:Warframe origin) ]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굳이 리마스터라 하지 않고 리메이크라 말한 이유는, 아무래도 워프레임이 나오기 전에 나온 게임이다 보니 그 게임을 플레이 하신 분들은 조작감이나 액션성이 부족하다고 느꼈을 겁니다. 워프레임의 프리퀄로 다시 나온다면 원작 다크 섹터를 해상도와 그래픽만 조정하는 리마스터 방식보다, 워프레임의 게임 엔진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리메이크하는게 아무래도 만들기 편하고, 워프레임 유저들에게도 어필할수 있을겁니다.

[kalecgos]

확실하지 않고 루머로 도는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다크섹터 자체가 저작권 적인 문제가 있어서. 다크섹터와 워프레임간의 세계관 설정을 통일화 하기 어렵다.. 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DE에서도 언급할때 조심스러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Darvo101]

다크 섹터는 2009년 출시이고 워프레임은 2012년 서비스 시작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2017년이죠.

글 올리기 전에 뒷북 내지는 중복이라고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Edited May 5, 2017 by NHKim

[IRONLASER]

3 minutes ago, NHKim said:

다크 섹터가 2009년 출시이고 워프레임은 2012년 서비스 시작입니다.

글 올리기 전에 뒷북이라고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다크 섹터가 그만큼 출시된지 오래된 게임이라 한번 리메이크 해줬으면 한다고 말한게 뭐가 뒷북인지 모르겠네요.

[Darvo101]

6 minutes ago, IRONLASER said:

다크 섹터가 그만큼 출시된지 오래된 게임이라 한번 리메이크 해줬으면 한다고 말한게 뭐가 뒷북인지 모르겠네요.

전작인 다크 섹터와 워프레임의 연관성이든, 다크 섹터 리메이크 계획이든, 뭐든 간에 이미 영어권 포럼에서 수차례 논의 되고 답이 나온 주제를 굳이 한국어 포럼에서 뒷북 형식으로 다시 언급하는 건 아무런 생산성도 없다는 겁니다.

Edited May 5, 2017 by NHKim

[Czar_Ivan]

일단 윗분이 너무 공격적으로 말씀하시긴 했지만 뒷북이라고 할 만한게, 현재 워프레임 스토리가 진행이 되면서 사실상 다크섹터와의 연관성은 완전히 끊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텐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다크섹터 주인공의 설정인 테크노사이트 바이러스로 강화된 인간이라는 설정은 전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지금으로선 텐노, 엑스칼리버, 글레이브, 엑스칼리버 프로토타입 스킨 등등 다크 섹터에 등장했던 요소와 명칭들은 모두 오로지 디자인과 이름만 가져온 것이고, 그 세계관 상의 설정은 아예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