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너무 스피디한 '효율'만 따지는듯

[3sec]

나는 일단 효율이 좋던 어쩌던 재미가 최고라고 생각함.

나도 예전에는 남들과 똑같은 플레이를 해댔는데...리벤모드에 암살로 미션 클리어하는 거를 할때 이걸 되게 재밌게해서(로키가 없었음)   그때부터 재미를 추구하는 편.

근데 확실히 플탐은 두배 가까이 늘어남 그래도 재밌으니 장땡임 뭐 개인차지만...

느림의 미학을 깨닫개해주는 갓겜 워프레임

[GCRLee]

천천히 즐기면서 하는게 재밎죠... 

원래 어떤 게임이던 느리게 시작하면서 찿아보고 배우는게 좋죠 

Edited May 30, 2017 by GCRLee

[harmatia]

작성자님 말씀처럼 즐기는게 최고 같네요. 

[312Ria]

많은 분들이 드랍률이 너무 낮다, 노가다가 심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보면 기분이 이상해지는 적도 있었어요.

마치, 하루만에 끝내지 못하는 압박감같은게 있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기본 바탕에 여러 컨텐츠를 단기간에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깔린 것 같아요.

별을 구경하면서 '저 별엔 뭐가 있을까?' '어떻게 빛이 나는 걸까' '저 별에 어떻게 가는 걸까?'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가며 별에 가기위한 과정 자체는 즐거워요. 근데 막상 별에 가보면 허탈감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에..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게임은 과정을 즐기는게 좋은 것 같아요. 더욱 더 강해질 자신을 상상하면서 말이죠

Edited March 3, 2021 by 312Ria

[White_Forest_Hunter]

느림의 미학이라는 말 정말 동감합니다. 오랫동안 워프레임 해오면서 주변 친구들도 해보고 클랜원들 하는 것도 보았는데

성질급하게 이것 저것 하려고 빠르게만 하려다가 결국에는 얼마 못 가 다 접더라구요.

빠르게 하려고 하면 게임의 속도가 따라와주지 않고,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니 접는 것 같습니다.

저도 유유히 즐기는 편이라 워프레임과 잘 맞았습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빠르게 얻으려고 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이 게임은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컨텐츠가 없기 때문에

천천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PistolRunner]

상상의 나래를 펼치거나 여러가지 시도는 재미있고 또 새로운것을 시도하는 것을 즐기는것은 동의하지만

중간과정의 늘어짐 혹은 일부러 중간과정을 늘린거같은 경우는 조금 없어지길 바라지만요

Edited August 26, 2021 by PistolRu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