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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를 클랜마크로 사용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Remia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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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텐노 헤이카 반자아아아이!!! 하면서 돌격할거 같은 클랜 마크군요.

 

아무리 일본색이 많이 나타나는 게임이라도 허용해야 할것과 허용하지 말아야 할것은 구분하셔야죠.

 

 

P.S 위에서 "욱일'승천'기"라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그냥 '욱일기' 입니다.  전범기에 높힘법이라도 붙여줄 생각이십니까?

Edited by Mag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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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서양권에서는 욱일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일부 해외 기업들이 이를 디자인 상품으로 채용하는 일도 있고요.

클랜마크가 등록이 되기 전, DE측에 제출되었을 때

DE가 이를 저작권이 관련된 디자인인지, 또는 타 플레이어들에게

불쾌감을 야기하는 클랜마크는 규제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이것이 과연 규제가 제대로 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한 때, 워프레임의 대격변 급인 업데이트 12 이전에도

수많은 전범기를 클랜마크로 한 클랜들이 나타났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런 쪽으로는 DE의 대처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플레이어가 성장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렇게 정신이 성장하지 못한 플레이어가 있다면 그것대로 문제겠지요.

적절한 조치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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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블럼 등록에 색인 및 검사가 없는건 어쩔수 없다고 이해는 하지만, 다수의 비호감 또는 국가, 정서적 논란을 가져올만한

클랜 앰블럼은 변경 조치 또는 안내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다른 것과 비교하여 무조건 주장하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최소 2국가에 유저들의 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뭐 이용자 유저 수가 미국에 비해 아시아권이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 할지 모르지만, 분명 장기간 논란이 될 우러가 크다고 봅니다.

한편으로 "사소한 일이라고 치부한다"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유저 숫자가 훨씬 많다는 점에서 쉽게 넘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DE의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니 기다려봅니다.

Edited by JimRa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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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하면 범죄에 대한 동경?

솔직히 이야기 해서 해적기 마크인 해골과 십자 이거 많이 쓰자나요? 이건 확실하게 해적마크인데 이거보고는 왜 욕 안하나요?

 

라는 발상이 나오게 되는건 어디까지나 해적이라는 존재가 약탈, 살인 도 있지만 어느정도 미디어를 통해서 보다 사람들에게 근접해있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전범기가 저런식으로 우리 삶에 근접해 지는것을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고로 저 마크 올린 클랜에 변경을 요구하는 바이며 만일 변경이 안된다면 제작사에게 요구하고 싶고, 이것마저 자유라는 개념에 의해 안된다면 게임내 자체적으로 저 클랜에게 최대한의 유저로서 불이익을 줄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들에게 경고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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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텐노 여러분들,

지금 이 클랜의 엠블렘은 변경이 되도록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 문제가 단순한 문제가 아니란 것은 DE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래서 섣불리 포럼 포스팅에 답글을 달거나 문의건에 답변해드리지 못했습니다.

포스팅에 대한 답글이나 문의건은 한국 플레이어분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저희가 이 문제에 접근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드리며, 이 곳에 답글을 다시거나 서포트로 문의건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DE의 모든 사람들이 하는 일은 다르지만 DE 직원인 것처럼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지만 게임에 대한 입장은 같아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이 문제에 대한 같은 의견이 모아질 때까지 답변을 미뤄두었습니다. 62개의 답글이 달린 이 포스팅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한국 플레이어분들의 의견을 보여주는데 큰 힘이 되었으며 더 이상 답글을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62개 어찌보면 생각보다 살짝 아쉬운(?) 반응입니다. 악감정을 불러와서 싸우자는 취지가 아니라 이를 통해서 워프레임에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올 만한 일이라 조금 아쉬운 게 사실입니다. ;) 제 안의 오디스가 또 뛰쳐나온 큰 일이었기도 하구요. -끝까지 쿨하게 평정심을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한국사람답게 대처는 한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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