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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나 좀 너프하시지요?


Orange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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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동일한 마음입니다

도대체 왜 DE는 이렇게 코퍼스는 나날이 OP 밸런스를 잡는것인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워프레임 21랭크 지금까지 대략 1100 여시간..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시간동안 하면서 이렇듯 날이 갈수록 쎄지는 코퍼스는 대체 이유가 뭘까요 

그리니어나 인페스티드가 약하고 만만하다는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봅시다.. 대체로 엑시무스를 제외한 텐노들에게 고난을 안겨주는 대표적인 특수유닛들을요

일반 유닛이라고 지정하고.. 우선적으로 그리니어에서 

그리니어는 히에카/드라카 마스터 시리즈 히에카는 이그니스로 굉장한 순간데미지를 보유하며 드라카는 할리카르를 통해 오잉? 하는 순간 무기가 해제되서 바닥에 떨어지지요 네이팜과 봄바드는 말안해도 아실것 같으니 넘어가고.. 빠른 움직임과 특유의 웃음테러를 날려주는 매닉과 너무 무시했다가 자칫해서 뒤통수 두들겨 맞는 롤러 시리즈 전탄발사의 헬리온... 

하지만 대체로 마스터시리즈는 같이 소환하는 개냥이들과 콤비네이션 공격등을 제외하면 힘들긴 하지만 유저의 경험과 모딩된 장비들로 잡을 만은 합니다

네이팜과 봄바드는 한방 한방이 강하지만 탄자체가 레일건이 아닌 미사일계이기 때문에 탄속이 보일정도지요 , 헬리온은 여차하다간 미사일 발사에 비명횡사 하지만 특유의 점프팩 소리로 

대충 현재 내가 싸우고 있는 이곳에 헬리온이 있다는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인페스티드는 보스들을 제외한 특수유닛이랄것이 에인션트 시리즈와 , 순식간에 쉴드를 무시한 통짜체력 돌진방구 독공격을 하는 뮤탈리스트 오스프리 , 저거넛 또 있나요 ..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코퍼스

널파, 벌사시리즈, 컴바시리즈, 섀핑오스프리 , 코퍼스 테크 

널파 짜증나죠.. 심지어 최근에 힘을 실어줘서 다시 닿기만 하는 모든 어빌리티가 캔슬됩니다.. 헌데 이젠 관통,범위 글레이브 등으로 잡을 수도 없죠 

벌사시리즈

전면 공격은 전부 무효화, 체력자체도 높은편이며 오로지 등판에 계기판을 때려서 무력화 시켜야 하는 유닛인데 이것 뿐만이 아니라 자체적인 로켓과 섀핑등 다양한 무장을 하고 있죠

컴바시리즈 벌사가 타겟팅하여 보고있는 방향에 위치한 텐노들 어빌리티 사용불가 빠른 이동속도 특유의 소나같은 효과음을 가지고 있기에 헬리온과 같이 난전중이거나 지나가다 보면 

위치는 몰라도 대충 있다는정도는 알수 있죠.. 그런데 말이죠 문제는.. 이놈도 널파와 같이 어빌사용 자체를 막아버린다는 겁니다 

심지어 네크로스의 섀도우 같은 소환어빌리티는 컴바범위안에 들어가면 캔슬이 되버리죠 

섀핑 오스프리 수많은 양산형 오스프리중 하나 섀핑사용.. 헌데 섀핑이 만약 텐노의 실드만 무효과 시키는 EMP 같은거라면 전 충분히 이해할겁니다.. 헌데 섀핑이 데미지도 주죠 

데미지가 찔끔 찔끔 틱뎀이면 양산형 이니 만큼 서포터 오스프리중의 하나도 기억했을겁니다 헌데 데미지를 주죠 완전히 설치가 된 섀핑은 장판위의 텐노에게 무시못할 데미지를 줍니다 

특히나 출격 섀핑의 경우 살짝만 잘못발을 디뎌도 그냥 사망하게 되죠 헌데 또 문제가 있습니다 은근히 번거로운 마인오스프리의 경우는 타겟발견시 부유하며 마인을 자신의 발밑에 설치합니다 

하지만 섀핑은 투사체를 발사합니다 정확도가 약간 떨어지지만 섀핑이 활성화되면 약 145%범위 정도의 데시크레이트 이펙트와 맞먹는 넓은 범위의 새핑 장판이 커버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섀핑오스프리는 조금만 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사방에서 3~ 4마리씩 리젠되서 날아옵니다 3~ 4마리의 섀핑이 있다면 텐노의 주변엔 금새 2겹 3겹의 섀핑장판이 깔려있고 

지속틱이고 뭐고 어? 하면 그냥 고꾸라집니다 이는 출격에서 더더욱 가속화됩니다.. 

코퍼스 테크 

단적으로 얘기해서 크루맨 따위와 비교가 안됩니다 .. 실드보다도 체력이 많은데다 수프라는 2만대의 글로브도 3초도 안되서 증발시키며 텐노는 그냥 비명횡사해버립니다 

그런주제에 수프라 이니만큼 연사도 빠르며 아니다 싶으면 자기 스스로 포터블 쉴드 오스프리까지 꺼내서 활성화 시키죠

 

그리니어가 약한것도 결코 아니지만

그리니어는 적어도 텐노의 어빌리티를 캔슬시키거나 사용도 못하게 불가능하도록 만든다거나

그리니어의 롤러들이 천장이건 벽이건 바닥이건 블럭건너편이건 구멍이 있어서 정신나간 물량의 오스프리들처럼 사방에서 기어나오지도 않으며  

아머가 강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리니어의 풍선... 아니 레귤레이터 시리즈가 부식등으로 감소된 그리니어 유닛들의 아머를 회복시키지도 않습니다 

 

지금의 코퍼스의 문제요 ?

전유닛이 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쉴드가 깎여도 엄청난 회복속도를 부여해주는 유닛이 양산형으로 계속 사방에서 리젠되며 

무지막지만 데미지를 사용하에게 입히는 섀핑이나 수프라 같은 에너지계열 무기들이 있는데 널리파이어라는 OP 보스가 네다섯마리씩 나와서 지는 은엄폐하고 

유닛들에게 방호 능력을 부여하는데 사용자의 어빌리티는 캔슬 시켜 버리는데 심지어 그 어빌리티조차도 사용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컴바라는 유닛이 있다는겁니다 

 

코퍼스가 설정상 오로킨기술력에 홀려있어 현재의 기술력을 보유한것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텐노에게는 너무 단순한 플레이라는 이유로 섀린의 범위기술을 한순간에 쓰레기로 만들어 놓고 

밸런스를 이유로 발키르의 아이덴티티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는 히스테리아를 너프하고

렉등의 서버부하등을 이유로 소환형 어빌리티를 보유하고 있는 네크로스의 소환형 어빌리티 개체수를 반토막도 아닌 7마리 고정 너프를 하고

포르마 라는 컨텐츠로 인해 많은 량의 숙련도가 필요한 상황에서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도 없이 유저들의 랭작 속도=컨텐츠 소모속도 라는 생각으로 드라코를 바꿔놓고

기존의 보이드키는 새로운 프라임이 나올때마다 새로운 유물을 구하고 정제하는 포인트를 위해서 다른 유물균열을 돌아야 하며 기것 정제를 해도 확률은 크게 차이없는 2중 파밍을 해야하며

스토리도 없이 설명조차도 부실한 누가 봐도 중국 생각이 드는 "장난스러운 마음을 가진 태고의 전사입니다" 같은 한줄로 떼우는 근본 없는 워프레임들이나 만들어놓고

심지어 버큠을 범위를 줄이고 타게팅해야 루팅되게 하는 이해 못을 짓을 해서 유저들을 기만하다가 나중가서 테스트였습니다 데헷☆ 같은걸로 대충 마무리하고 

아크윙을 말하기 싫을 정도로 혐오스런 컨텐츠에 심지어 수직 뷰까지 회전되는 바람에 이젠 아크윙 미션은 하기도 싫게 만들어놓고 

정작 유저들이 기다리는 업데이트는 계속 밀리고 있고 말이죠? 

 

게다가 커럽티드는 그동안 3종류의 팩션과 적대 관계인 일종의 다른 팩션으로 취급하더니 

왜 멋대로 바꿔놓은 균열에서는 커럽티드와 3팩션이 사이좋게 옹기종기 텐노들을 합동공격하는거죠?

 

지금 DE의 행보는 밸런스를 핑계로 사용자들의 플레이를 하드하고 오래 걸리게 만듬으로서 계속된 너프와 굉장히 오래걸리는 파밍을 강제 부여함으로서  

자신들의 더딘 개발진척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유저들에게 소통없이 떠넘기고 있는거 아닌가요?

재미는 둘째 치고 이제 출격때마다 코퍼스 팩션 얼굴만 뜨면 엿먹어라 소리 나오면서 게임을 그냥 끄게 만들어 주고 있는데

적어도 새로운 업데이트 기다리면서 시즌이라도 계속 참여할수 있게 DE가 그렇게 좋아하는 밸런스 라는 철퇴를 코퍼스에게 좀 내려줬으면 좋겠네요  

 

 

 

 

Edited by May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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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 내용들입니다.

아래에 저도 역시 징징글 비슷한 글을 썼지만,

현재 DE는 유저들의 컨텐츠 소모 속도를 지나치게 우려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시작한 2014년도 중반만해도 지금처럼 미친노가다성이 짙은 게임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유저들이 워프레임의 좋은 빌드를 발견해서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가면 OP라는 이유로 너프칼질을 하고,

적들은 킹왕짱 강해져서 유저를 떡바르는 버프질은 이제 일상이 된 것 같네요.

전 요즘 플레이하면서 어떻게 오로킨이 워프레임들에게 떡실신 당했나 궁금합니다.

그들의 노예인 그리니어조차도 렘파트로 워프레임들을 1초 순삭으로 썰어먹는 기술력을 가졌는데 말이죠.

 

새로나온 컨텐츠를 즐긴 후 향후 컨텐츠 출시까지 게임을 즐기지 않는 유저들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새로운 컨텐츠에 상관없이 그저 제가 좋아하는 워프레임들과 무기를 사용하는 재미에 꾸준히 즐깁니다.

그래서 새로운 컨텐츠가 출시되지 않았다고 중간에 게임을 쉬는 일은 잘 없는 편이죠.

만약 저같은 유저의 수가 제법 된다면, 지금의 DE는 오히려 컨텐츠에 대해 편집증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현재의 운영정책이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출격을 예로 들어보죠.

현재 출격에는 랭크 30이하의 워프레임을 가져갈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무기는 랭크제한이 없죠.

아마 DE는 최소한 랭크 30인 워프레임을 대동하여 출격에서 잉여짓을 하는 유저들을 줄이고자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우 온리 미션에 MR20인 유저가 포작과 카탈을 박은 활무기와 랭크 0워프레임이 기여도가 클까요?

MR9인 유저가 랭크업이나 쳐하려고 들고온 랭크0 활무기와 랭크 30인 엑스칼이 기여도가 클까요?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전자가 해당 미션에서의 기여도가 더 클 것 같습니다.

아마 DE는 이따위 경우를 생각하지도 않고서 그냥 '워프레임 랭크제한 ㅋ! 해결!'이라고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분명 자신들이 말한대로 출격이 고랭크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라면

아예 레벨업 목적이 아닌 유저들의 협동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데 초점을 두어

'랭크 30인 워프레임과 무기만 가져갈 수 있음'이라고 못박아 두었으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지요?

참 답답한 운영정책에 한숨만 늘어갑니다.

Edited by GiveMeMoreBu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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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ours ago, GiveMeMoreBullets said:

분명 자신들이 말한대로 출격이 고랭크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라면

아예 레벨업 목적이 아닌 유저들의 협동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데 초점을 두어

'랭크 30인 워프레임과 무기만 가져갈 수 있음'이라고 못박아 두었으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지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말씀하신 해당 부분은 예전의 밀리무기만 장착 미션 처럼 무기제한관련은 아예 좀 없어버렸으면 좋겠네요 ...

하는 시간이 이른 오전이나 새벽인데 제가 하는 시간대에 모집챗이나 거래챗만 봐도 전멸인지라 

출격은 거의 자동매칭에 의존하는데 생존같은곳에선 마스터랭크가 10도 안되는 유저가 엑칼만 30R 장착하고 샷건 MK시리즈 0R 같은거 들고와서

도움도 안되고 계속 다운 출혈만 하고 있는거 보면 내가 저사람을 쩔해주려고 지금 출격을 온게 아닌데 ..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보상부분에서도 불만인데 .. 이전에 데트론 반달 시즌 보상때 하루도 안빼먹었는데 BP말고 다른 부품 얻지도 못했습니다 

이번 레이스 트윈바이퍼도 배럴 한번 나오고 나서 지금까지 엔도와 렌즈만 꾸역 꾸역 나오더니 결국 배럴 을 제외하고 나머지 보상에 체크가 되었는데 

이젠 또 2천 엔도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출격보상도 클리어시 두캇마냥 일종의 제2의 화폐단위를 보상으로 받고 본인이 원하는 보상을 받는 보상안의 개편도 생각한다더니 

정작 이런건 한참이나 뭉기적대다가 아몰라 그냥 해 ~ 하는 일이 인수 얘기 나오고 부터 너무 자주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 후.. 저도 한숨만 나오네요 

스펙터즈 레일 이후부터의 행보가 너무나 정떨어지게 만들어주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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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랭이든 고랭이든 헛짓거리에나 적합한 무기들고와서 출격에서 설치는거 보면 기가차죠...

출격보상은 저도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데트론 같은 시즌전용 보상으로 얻을 수있는 부품 혹은 아이템은

출격시즌마다 최소 1회는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조치를 취하는게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하신 출격보상의 변경안에 대해서는 처음 듣습니다만,

저에게는 새로운 거래 혹은 교환수단을 만들어 듀캇처럼 유저들을 2중으로 노가다 뛰게하겠다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과연 DE가 각종 버그들을 수정하며 게임을 다시 유저들의 편의성에 집중하며 장기적인 전략을 수렴할지,

중국에 말아먹힌 김에 돈이나 미친듯이 뽑아먹고 도망가야지라는 극단기적인 전략을 고수할지

그저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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